ABB는 4월 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와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열린 ABB 포뮬러 E 시리즈 기후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진행된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와의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산학 협력 지원 사업의 첫 수혜 대학으로 한신대와 고려대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류 △MOU 파트너 지위를 통한 홍보 자료 제공 △그린캠퍼스 구축 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체제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을 추진해 나간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ABB코리아가 글로벌 기술 기업이면서 기업의 이익 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는 데 선도적인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대학과 협업하며 그린캠퍼스 사업단의 핵심적인 사업에 함께해 감사하다”며 환영사를 밝혔다.
ABB 코리아 전기화 사업 이상훈 본부장은 “ABB는 사회적 책임과 청렴성을 중요시하는 기업이다. 그린캠퍼스 시범 사업을 통해 대학에 도움을 주고 산학 협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제안이나 해결책에 대해 항상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캠퍼스 시범 사업으로 ABB는 정보통신기술(ICT) 설비·기술 지원과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해 기존 대학 건물이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대학은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대시보드(dashboard)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감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경제적 가치를 인지할 수 있다.
ABB (ABBN: SIX Swiss Ex)는 전기화, 자동화 분야의 기술 선도 기업이며 자원 효율적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ABB의 솔루션은 엔지니어링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제조, 이동, 동력 공급 및 운영을 최적화한다. 130년이 넘는 우수성을 기반으로 10만5000여명의 직원이 산업 전환을 가속하는 혁신을 주도한다. www.abb.co.kr
ABB 전기화(Electrification)는 전력 에너지원부터 소켓까지 배전, 전기 관리 분야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를 전기화한다. 100여 개 국가에서 5만 명 이상의 직원들이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 전 세계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사람 간 연결, 생활, 일하는 방식을 혁신 중이다. ABB는 에너지 효율과 저탄소 사회를 위해 모든 부문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 솔루션, 디지털 기술을 개발한다. 현지 전문성과 세계적인 규모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에게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지원한다. go.abb/electrif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