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한국의 친환경 미래 지원

제주 지역 전력 변환 시설 대규모 확충으로 전력 및 전력망 안정성 향상 기대

HVDC valves
HVDC va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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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대 전력 공급 공기업인 한국전력(KEPCO)은 ABB 파워 그리드 사업부에 2기의 신규 전력변환소 건설을 위한 대규모 설비를 발주했다. 그 중 한국 본토에 위치한 1기 전력 변환소는 교류(AC) 전력을 직류(DC)로 변환한 뒤 해저 케이블을 통해 전력 손실 없이 제주도로 전력을 공급한다. 2기 변환소는 제주도에서 배전을 위해 전류를 교류로 변환한다.

HVDC(초고압직류송전) 변환소는 제주 지역 내 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200 메가와트(MW)의 전력을 추가로 공급한다. 또한, 한국전력은 전압형(VSC) 기술을 이용하여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정전의 위험을 최소화함으로써 제주도 내 기존의 전력 연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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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채택된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에서, 한국은 제주도가 2030년까지 37퍼센트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웠다. 제주는 한국의 7개의 행정 구역 중 하나로 가장 큰 섬이기도 하다. 제주도는 사용 전력량의 대부분인 700 메가와트의 전력을 2기의 HVDC 링크를 통하여 본토로부터 공급받는다.

“ABB는 현저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지향하는 한국의 2030 목표를 지원합니다. 한국전력과 협력관계를 맺으면서  본 목표를 향해가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시장 선도적인 ABB HVDC 시스템은 보다 친환경적이고 강력한 전력망 구축을 지원하여, 매년 제주도를 찾는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과 제주 주민 모두가 수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라고 ABB 파워 그리드 사업 총괄인 클라우디오 파킨은 언급했다.

전력 변환소 2기에는 ABB 전압형(VSC) 기술인 HVDC Light®가 적용된다. HVDC는 1퍼센트 대의 최소한 전력 손실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양의 전력을 장거리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이다. HVDC 설계는 전력망 내 출력 변동 조절 및 정전 시 신속한 전력 복구같은 고급 기능을 포함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네트워크 운영자에게는 경제적 이점을, 소비자에게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제공한다.  

ABB (ABBN: SIX Swiss Ex)는 디지털 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개척 기업이다. 130년 넘게 혁신을 이어오며, ABB는 오늘날 전세계 고객을 중심으로 4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선도 사업은 전기화(Electrification), 산업 자동화(Industrial Automation), 모션(Motion), 로봇 및 이산 자동화(Robotics & Discrete)이며, ABB Ability™ 디지털 플랫폼에서 지원된다. ABB 파워 그리드(Power Grids) 사업은 2020년 히타치로 매각 예정이다. ABB는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약 147,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www.ab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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