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China 사장 춘위안 구(Chun-Yuan Gu, 顾纯元)를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AMEA) 지역 총괄 대표로 임명. 프랭크 더간은 유럽 지역 대표.두 임명자 모두 ABB그룹 최고 경영진 멤버.
금일 ABB는 ABB중국을 총괄 중인 춘위안 구(顾纯元)를 AMEA지역대표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은퇴가 예정된 버나드 쥬커의 후임으로 프랭크 더간(Frank Duggan)이 유럽지역 대표로 임명됨에 따라, 춘위안 구는 신임 AMEA 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춘위안 구와 프랭크 더간은 ABB 최고 경영자(CEO) 울리히 스피스호퍼에게 보고하며, 본 임기는 2017년 7월1일부터 시작된다.
"중국은 전세계 성장의 1/3을 차지하고 있고 ABB의 중요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중국과 산업 자동화 전문가인 춘위안 구가 ABB그룹 경영진에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는 뛰어난 성장 모멘텀에 대한 실적를 기록해왔으며 아시아 및 신흥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울리히 스피스호퍼가 설명했다. "춘위안은 ABB 차세대 전략 실행과 나아가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 (일례로, 디지털 솔루션 ABB AbilityTM) 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또한 최근 인수한 기계 및 공장 자동화 혁신기업 B&R 을 신흥 시장내 산업 세크먼트로 통합하는데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동시에, 지난 수 년간 프랭크 더간이 AMEA 지역을 총괄하며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ABB 최고 경영진으로 기여한 부분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프랭크는 ABB 전세계 고객, 시장 그리고 포트폴리오에 대한 폭넓은 지식, 아울러 성장 기조를 강화해 오며 견고한 실적과 쌓아왔으며, 프랭크 더간이 유럽 지역에 이상적인 차세대 리더라고 믿습니다. 계속적으로 보다 더 고객과 시장 중심의 회사로 ABB변화하는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ABB CEO가 덧붙였다.
춘위안 구와 프랭크 더간은 ABB에서 오랜 경력을 이어왔다. Dr. 구의 경우 1989년 스웨덴에서 처음 ABB로 입사하여 산업용 로봇 R&D 부문에서 리더십을 보여오며 2006년 로봇 글로벌 R&D센터 (상해) 총괄을 엮임한 바 있다. 2014년1월부터는 ABB China 조직을 이끌어왔다. 영어, 만다린어, 스웨덴어에 능통하며, 상하이 자우퉁 대학 (Jiao Tong University)에서 공학 학위를 취득, 스웨덴 스톡홀름 소재 왕립 기술원(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공학 박사를 전공하였다. 춘위안 구는 베이징에 상주하며, 신임 AMEA 대표 업무와 더불어 ABB China 총괄을 계속적으로 맡는다.
프랭크 더간은 2017년6월30일부터 은퇴하는 버나드 쥬커의 후임이다. 1984년 ABB 스웨덴에 입사한 그는 유럽, 아시아 및 걸프 지역에서 걸쳐 다양한 ABB사업분야에서 중요 직책을 수행해 왔다. 2011년 글로벌 시장 총괄 및 인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표로 ABB그룹 최고 경영진에 합류하였다. 이후 2015년 1월, AMEA 지역 대표로 임명되었다. 유럽 지역 총괄 사장 신규 보직과 함께, 프랭크 더간은 톰 오라일리(Tom O'Reilly)를 대신하여 ABB 아일랜드 대표를 맡게된다. 톰 오라일리는 32년 간의 ABB근무 후 2017년 6월 말 정년퇴임이 예정되어 있다.
ABB는 기술개척기업으로서 전기제품, 로봇 및 모션, 산업자동화, 파워 그리드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세계 유틸리티, 산업계, 수송 및 인프라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125년 이상 혁신의 역사를 지속하며, ABB는 산업 디지털화의 미래를 조성하고 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다. 전세계 100여개 국에서 132,0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