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업은 에너지 관리, 충전 기술 및 e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ABB 경험과 탁월한 AWS클라우드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포트폴리오를 결합한다.
2021년 하반기에 출시 계획인 새로운 플랫폼은 단일 플랫폼에서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 지점부터 차량 데이터 대시보드에 걸쳐 전기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성을 극대화한다.
ABB e-모빌리티 사업부 대표 프랭크 뮬런 사장은 “ABB와 AWS는 사회 변화를 가져올 e모빌리티 잠재력에 대해 서로 유사한 비전을 갖고 있다. 금번 콜라보는 양사 전문성을 결합해 전기차 차량 관리가 더 간단하고 쉽게 접근되게 한다는 공통 목표를 지원한다. 새로운 솔루션은 전기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해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e모빌리티에 혁신을 일으키고, 협력을 통해 운전자가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신뢰를 줘 전기차 이용을 촉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세계 에너지 관련 온실 가스 배출량의 23%가 교통 운송 부문에서 발생한다.1 교통의 전기화는 CO2 수준을 크게 저감할 수 있다. 전세계 약 40만대의 배달용 전기 승합차와 화물차 같은 대형 차량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2 그러나 실시간 차량 관리 및 충전 상태 정보, 전기차 유지 보수, 충전 인프라에 대한 접근 관리와 관련해 많은 차량이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오늘날 차량 운영사와 운전자 대부분이 타사 충전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런 시스템은 제한된 기능으로 제공되고 전기차 모델 및 충전 인프라에 대한 사용자 맞춤 설정 역량이 제한적이다. 충전 기술 개발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있어 이에 따른 적용에 필요한 비용 증가와 많은 리소스가 소요된다. 차량 운영사는 간단히 충전해서 주행할 수 있도록, 관리가 편한 충전 하드웨어와 함께, 확장성이 우수하고 안전하며 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는 고급 솔루션을 요구한다. ABB는 전기차 발전을 주도하고자 전기차 기술에 대한 벤처를 베를린에 설립했으며, 벤처에서는 모든 전기차 OEM이 이용가능한 자동차 운영사를 위한 맞춤성, 확장성, 비용 효율성 기술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신규 벤처는 AWS와 협력해 모든 차량 타입 및 충전 인프라에서 작동할 수 있게 상호 운용되는 차량 관리 솔루션을 디자인한다. 머신 러닝과 분석을 통해 시간, 날씨 및 사용 패턴에 기반해 경로를 최적화하고, 차량 상태에 따른 조치 및 서비스는 물론 충전 일정 계획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포함해 기능 일체를 포함한다.
AWS 자동차 부문 존 알렌 이사는 “자동차 전기화로 산업이 빠른 진전을 보임에 따라 고객은 새로운 운영 모델에 적응하고 차량 활용 방법을 최적화하는 안정적이고 직관적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AWS와 ABB간 협업은 자동차, 물류, 전기화 영역에서 깊은 전문 지식과 클라우드 리더십을 결합해 하드웨어에 구애 받지 않는 지능형 전기차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ABB와 AWS는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통찰력, 민첩성 및 확장성을 제공해 고객이 성공적으로 저탄소 미래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ABB e-모빌리티 솔루션: https://new.abb.com/about/our-businesses/electrification/e-mobilitysolutions
- 아마존웹서비스(AWS): https://aws.amazon.com/
ABB (ABBN: SIX Swiss Ex)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보다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사회와 산업의 변혁을 활성화하고 있다. ABB는 소프트웨어를 전기화, 로보틱스, 자동화, 모션 포트폴리오에 연결함으로써 기술의 경계를 넓혀 성과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린다. 130년이 넘는 우수한 역사와 함께, 100여 개 국에서 110,000명의 유능한 직원들이 ABB의 성공을 주도 중이다. www.abb.kr
[1] 2030까지 운송 전기화 뉴노멀 실현(Making electric transport the new normal by 2030) | The Climate Group
[2] 전기차 전망 2020(Electric Vehicle Outlook 2020), BloombergNEF